[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빨라지는 가운데 원천기술과 산업환경 등 IT기술과 접목할 수 있는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관련분야의 전문 능력을 가진 강소기업들도 새롭게 관심을 모으며 도약하는 추세다. 특히 대표적 수도권 공업지역인 경기 화성시 소재 강소기업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지는 '2018 화성 강소기업을 가다'코너를 마련,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는 경기 화성시의 강소기업들을 찾아 이들의 경쟁력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순서로 방음·방진분야 강소기업 'BW테크'를 알아본다.
BW테크는 1992년 창업된 '한국금속'을 전신으로 하는 방음·방진 강소기업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을 합리적으로 방지, 경감시키기 위한 정밀진단 능력과 합리적인 방진관리 기술, 관련 제품 전문제조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괄적인 진동문제 처리가 가능한 밀폐형 방진 마운트 'VHS 하우징 스프링'과 장비·배관·닥트의 응력과 진동소음을 차단하는 네오프렌·스프링 혼합제품 'VNSH 네오프렌 스프링 행거', 천장형 장비·덕트의 행거로드 진동방지 제품 'SH 스프링 행거' 등 BW테크의 주력기술과 제품은 쾌적하고 안정된 작업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변지역 생활환경 개선에도 탁월함을 발휘해 국내 산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또 2010년 이라크 지역 수출을 통해 국내 방진기술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어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기홍 BW테크 대표는 "BW테크는 오랫동안 방음방진 분야의 기술을 쌓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바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BW테크는 고객 여러분께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을 발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