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 인천·포항 지역 서비스센터 확장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인천·포항 지역에서 증가한 수출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확장했다고 1일 밝혔다.

DHL 코리아는 최근 신도시 개발과 산업체 이전으로 인천 지역 자동차, 선박, 항공, 산업기계 관련 해외 특송 화물이 증가한 것을 감안했다. 인천 서비스센터는 총 시설면적 2050㎡에 차량 24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췄다.

포항 서비스센터도 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설면적 398㎡다. 차량 4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다. 제철, 선박, 자동차, 의료기 부품 등 인근 산업도시 수출입 업무 지원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영일만일반산업단지와 신항만산업단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인천과 포항 서비스센터 확장은 고객 물품을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DHL의 고객 우선 가치를 실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강화해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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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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