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진 네시삼십삼분(433) 최고기술이사(CTO)가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신임 한성진 대표는 72년생이다. 네오위즈 인프라 실장을 거쳐 433에 입사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서버 등 게임에 연관된 기술 운용 부문 전문가다.
2013년 433에 합류한 한 신임대표는 기술본부를 총괄하며, 자회사와 관계사의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구축했다.
433은 지난해 말부터 내부와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는 개발 중심 회사로 사업 구조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개발환경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해 자회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원빌드 게임을 서비스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성진 신임 대표는 “올해 4:33은 개발과 글로벌이라는 두 가지 큰 방향성을 갖고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 자회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도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