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원장 김경진)은 몽골신경과학회와 1일 신경과학기술분야의 학술과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몽골신경과학회는 2014년 신경과학을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두 기관은 공동협력과제 추진, 연구인력 및 정보교류, 학술 및 연구 정보자료교류, 강연과 심포지움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제10차 세계신경과학총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진 원장은 “오는 5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1회 글로벌 뇌과학 이니셔티브 대표회의를 비롯한 뇌연구분야 국제협력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국제협력으로 우리나라 뇌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