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가맹점에 키오스크 파격 임대 지원

파격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지원…가맹점 상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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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다날의 자회사인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지난 30일 반포 세빛섬에서 전국 가맹점과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을 위한 2018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편리한 주문으로 고객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가맹점에 키오스크를 임대해 저렴하게 지원하겠다”는 가맹점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2017스마트앱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테이블오더 앱’의 활용성을 이용자의 26%까지 끌어올리면서 고객이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최초로 가맹점과 본사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달콤톡’을 론칭하면서 가맹점주와 소통은 물론 사소한 의견도 귀담아 듣고 있다”고 말했다.

달콤커피는 가맹점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깨비와 태양의 후예 같은 대박 드라마의 제작지원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장 매출이 10%이상 증가했으며 에이핑크, B1A4, 구구단, MXM 등의 콜라보 음료를 판매하면서 고객의 매장 방문과 구매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달콤커피는 지난해 전국 200호점과 중국 및 싱가포르 등 글로벌 12호 매장을 돌파하면서 중대형 카페 프랜차이즈 대비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달콤커피는 올해에도 드라마 제작지원을 비롯한 프로골퍼 스폰서쉽, 단독 판매 메뉴 론칭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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