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콘래드서울호텔, 폐비누 2톤 '재생비누' 5만개로 탄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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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와 마크 미니 콘래드서울호텔 총지배인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지난 2014년 콘래드서울호텔과 공동진행한 '재생비누로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서 현재까지 폐비누 2톤으로 재생비누 5만개를 탄생시켰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호텔 객실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비누를 위생점검 과정을 거쳐 재생비누로 재가공해 아시아 지역 위생 취약 인구에게 전달한다.

콘래드 서울 호텔은 호텔 객실 내 쓰다 남겨진 비누를 수거하고, DHL 코리아는 해당 폐비누를 비누 재활용 기관 '소프 사이클링 홍콩'으로 운송한다.

DHL 코리아와 콘래드서울호텔은 지난 4년간 연 평균 500㎏, 4년간 총 2톤 비누를 소프 사이클링 홍콩에 기부했다. 해당 폐비누는 약 5만여개 재생비누로 만들어졌다. 약 4000명 어린이가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빈곤 지역 위생 개선은 물론 폐비누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활동”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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