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뷰티 분야 1인 창작자 '뷰스타'가 전문 역량을 강화하며 단계별 성장을 이어가도록 오프라인 맞춤형 정규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전용 창작 시설을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플랫폼 역량을 강화, 뷰티 콘텐츠 저변을 넓혀왔다.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양질 뷰티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했다. 구독자 1000명 이상 뷰스타는 지난해 초보다 4배 늘어난 1500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뷰스타 개개인 성장에 집중, 글로벌 인기 창작자로 나가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뷰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 풍부한 양질 뷰티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달 뷰스타 대상 맞춤형 정규 교육 과정 '뷰스타 아카데미'를 새로 열었다. 교육은 주 4회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기존 월 2회 비정규 특강으로 실시한 교육을 확대 개편했다. 직장인 창작자를 위해 저녁 시간대에도 교육을 편성했다. 강의는 뷰티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부터 현업 메이크업·헤어 전문가 초청까지 다양하다. 선배 뷰스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뷰스타로 거듭나고 싶은 초보 뷰티 창작자를 위해서 '뷰스타 아카데미 온라인'을 통해 뷰티 콘텐츠 제작·활용 영상 가이드를 제공한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협력, 뷰스타 양성을 위한 정규 교육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뷰스타가 블로그나 네이버TV 등에서 보유한 구독자 수에 따라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따라 매거진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비즈니스 참여 등 사업적 가능성을 넓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뷰스타가 더 좋은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창작하고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갖도록 파트너스퀘어에 인프라를 확충한다.
올해 상반기 파트너스퀘어 역삼에 다양한 뷰티 브랜드 신상품을 체험하는 '샘플존'과 메이크업 시연·뷰티 제품 리뷰 특화 스튜디오 '파우더룸'이 신설된다. 뷰스타는 성장을 위한 교육부터 양질 콘텐츠 제작과 네트워킹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수행한다.
김민정 네이버 뷰티 리더는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뷰티 분야 키워드 검색량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뷰티 정보성 콘텐츠 수요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개성과 재능을 겸비한 뷰스타는 네이버를 통해 뷰티 트렌드 리더로 성장하고 네이버는 뷰티 콘텐츠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