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파트너 KT가 경기장을 비롯해 각종 올림픽 관련 시설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찾아가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고(Go) 평창'을 출시했다.
KT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개발한 Go 평창은 모든 경기장이 메인 화면에 표시,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 터치만으로 빠르게 경로 검색이 가능하다.
Go 평창은 목적지까지 이동거리, 교통수단, 예상시간, 소요금액 등 이동방안을 제시하는 기능과, 목적지까지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그리고 KTX를 예약할 수 있는 각종 앱과 연동된다.
또 Go 평창 외국인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4개 국어(국문, 영문, 일문, 중문)로 제공된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전무)은 “세계인이 쉽고 편리하게 평창동계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KT는 세계 최초 5G를 비롯해 6개 국어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는 올림픽IPTV 등을 통해 우리나라 ICT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