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경북 안동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경안신육원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19일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담김쌈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500만원을 경안신육원에 전달했다.
경안신육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안동 지역 아동보호시설로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5명이 거주하고 있다. 경안신육원과 올해로 3회 째 인연을 이어가는 교촌치킨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원하는 것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잘 자라주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는 경안신육원 선생님들을 위해 장학금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촌치킨의 사회공헌기금 마련 프로그램 '먹네이션'은 올해도 계속된다. 교촌치킨 원자재 출고량 1kg 당 20원씩 적립되는 기금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