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7일 24시간 365일 비대면 계좌개설은 물론 금융거래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 시 직원이 직접 고객 실명 확인을 해야 했기 때문에 영업일에만 계좌개설이 완료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 실명 확인 시스템을 자동화해 업무 외 시간인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기존 실물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를 대신하는 모바일 OTP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계좌 개설과 동시에 금융 거래도 가능하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부문대표는 “실명 확인 시스템 자동화와 모바일 OTP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도 디지털화에 앞장서 금융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