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최강 한파에 관련 용품 불티"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한파가 시작된 지난 9~10일 방한 용품 판매량이 전주 동기(23일) 대비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간 니트장갑과 핫팩 판매량은 각각 82%, 42% 증가했다. 롱패딩은 38%, 기모내의는 24% 상승했다. 경량패딩조끼 수요는 25% 늘었다. 방한마스크도 11% 판매성장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동용 패딩은 두배 이상(102%) 판매량이 늘었다. 아동 목도리와 장갑도 각각 80.12%, 57.46% 상승했다. 아동용 내의는 46.1% 증가했다. 구스다운이불과 방한커튼 판매 상승률은 각각 429.92%, 12.79%다.

기습 폭설에 따라 자동차용품 수요도 늘었다. 스노우체인 16%, 차량용 성에제거기 79%, 자동차 배터리 25% 증가세를 나타냈다.

위메프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주말까지 한파가 예고돼 실내외 방한용품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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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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