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8'에서 전시장 입구에 곡면 55형 올레드 246장으로 초대형 '올레드 협곡'을 설치했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길이 16미터, 너비 16미터, 높이 6미터 공간을 마련했다. 가운데 구부러진 길을 만들고 길 양 옆에 협곡처럼 올록볼록한 모양으로 올레드 월을 세웠다. 관람객은 28미터에 달하는 길을 걸으며 총 20억개 올레드 자발광 화소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