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케이뱅크 출범을 시작으로 7월 카카오뱅크가 탄생하며 우리나라에 인터넷전문은행 돌풍이 불었다.
영업점도, 창구 직원도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은 낮은 수수료, 소비자에게 유리한 예금·대출 금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92년 평화은행 이후 25년 만의 첫 은행신설 인가라는 점에서도 주목 받았다.
케이뱅크는 출범 45일 만에 여신액 3000억원, 수신액 3800억원을 달성했다. 연간 목표율의 75%를 한 달 반 만에 달성했다. 후발주자인 카카오뱅크 인기는 더욱 뜨거웠다. 카카오뱅크는 출시 13일 만에 계좌 수가 200만개를 넘었고, 여신액·수신액은 각각 1조원에 육박했다.
내년에도 인터넷전문은행 돌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산업자본이 은행 대주주가 되는 것을 금지한 은산분리 규제 완화 등은 과제로 꼽힌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