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첨단산업 등 경제과학 분야의 내년 국비 확보액이 총 28건 88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20억원 보다 57%나 늘어난 규모다,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외에 생물의약·우주항공, 친환경 전기자동차, 에너지 등이 대거 국비 지원사업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석유화학·철강산업 분야의 경우 6건 238억원이 국비 사업으로 확정됐다. 특히 '여수 석유화학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 사업비 18억원이 신규 반영돼 석유화학산단의 통합 안전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18억원, '미래성장동력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 13억 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116억 원, '고성능 첨단고무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17억 원,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 56억원도 국비를 확보했다.
생물의약·우주항공 분야는 12건 465억원을 확보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지원' 10억원, '무인기(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등 신규 사업이 반영돼 산업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우주항공 및 친환경 전기자동차 분야에선 '항공센터 비행시험평가 기반 확충' 58억원, '항공기 비행종합시험 인프라 구축' 29억원,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 구축' 58억원,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증진 기반 구축' 6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또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145억원, '바이오 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11억원 등이 반영돼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집적지로서 위상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 분야는 6건 124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사업으로 '선박수리 지원시스템 구축' 29억원이 반영돼 수리조선의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에너지 신산업 및 지역 소상공인 육성 분야는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 40억원 등 4건 58억원이 확보됐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