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장 "광융합산업 육성 최선"

“광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국가 경쟁력 강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장은 “올 한해도 광산업 해외마케팅 지원, 발광다이오드(LED) 민간투자 보급, 광융합산업진흥법 제정 준비, 신규 국비사업 수임 확대 등을 위해 분주하게 보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 유기관기관과 공조해 내년에는 광융합 산업이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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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장은 “광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국가 경쟁력 강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국내외 마케팅 지원 △광산업 통계 및 정보 제공 △광산업 제품 홍보 △인력양성 지원 △LED 조명보급 확산 등을 꼽았다.

특히 전 세계 5개 권역 11개 국가에 광산업 무역투자진흥공사 역할을 하는 해외 마케팅센터를 구축해 180여 기업과 연계해 총 1억950만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했다. 또 해외 광 관련 유망바이어 데이터베이스 6700여 건을 구축해 국내 기업들에 정보를 제공하고 광통신·광의료·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 등의 협동조합 구축을 지원했다.

그는 “선택과 집중에 따라 선정된 6대 분야 명품강소 기업을 비롯한 회원사의 역량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면서 “해외바이어 발굴과 상설 홍보관 구축 등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이끈 점이 올 한해 최대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LED조명 보급사업도 적극 추진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LED 업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5억원의 자체 수익을 거둔 점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내년 초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 LED조명 단체규격 관리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LED조명 인증기관 선정에도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광융합전시회와 유망기술 로드쇼 등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광융합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국가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산업”이라면서 “내년에는 광융합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과 국제기술교류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 광산업 발전과 외연확대를 위해 신규 국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지원도 강화하겠다”면서 “진흥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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