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모금 물품 배송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말까지 전국 340여개소 구세군 거점에 자선냄비 물품 상자 1000여개를 무료 배송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 전국 배송을 후원했다.
구세군은 129개국에서 150년 이상 활동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다. 구세군 자선냄비로 모금한 금액은 영세민 구호, 사회사업시설 원조, 각종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인다.
한국구세군은 내달 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같은 달 31일까지 전국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구세군 등 자선단체와 협력해 CJ그룹 나눔 철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