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유심요금제 최초 단말보상보험 출시···연말까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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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는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을 26일 출시, 연말까지 운영한다.

유심(USIM) 요금제 가입자도 휴대폰이 파손됐을 때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CJ헬로가 연말까지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단말기 보상보험을 제공한다.

CJ헬로는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을 26일 출시했다.

'모바일 안심플랜'은 온라인 등에서 구매한 직구폰이나 중고폰과 같이 기존 보상보험의 보장범위 밖에 있던 단말기도 모두 담보한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과 전국 80여개 공식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12월 31까지 가입자에게 1년 간 무료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1월 이후 가입자는 월 보험료 1650원을 지불하면 된다.

단말기 파손 시 가까운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상은 현대해상을 통해 이뤄진다.

'모바일 안심플랜' 출시로 유심 요금제 사용 가입자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유심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출시, '반값 요금제'로 불리며 지속적으로 가입자를 늘려왔다.

김종열 CJ헬로 상무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단말기를 직접 구매하는 등 달라진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유심 요금제 가입자에게도 보험혜택을 확장했다”며 “안심플랜으로 소비자가 저렴한 USIM요금제를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으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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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는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을 26일 출시, 연말까지 운영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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