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수 이승철과 아프리카에 학교 세운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25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릴레이' 특별 기부방송을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일 방송에서 모은 기금을 가수 이승철씨가 진행하는 '리앤차드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전달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 씨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가 지난 2011년부터 아프리카 차드에 학교를 건립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총 10개 학교를 건립하는 게 목표다. 롯데홈쇼핑은 '리앤차드스쿨 4호' 건립에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25일 총 16개 기부방송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금은 차드 만달리아 지역에 총 1000명을 수용하는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데 사용한다. 3개 건물, 교실 8개, 교무실, 현대식 화장실, 급수 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한다. 책걸상 및 교육 기자재 등 부대시설까지 새롭게 설치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특별 기부방송으로 마련한 기금이 차드 만달리아 지역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오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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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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