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플러스와 싸이이비즈(대표 권기봉)가 서비스하는 가상 외장하드 팀박스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2017년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전국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2018년 11월까지 팀박스를 최대 3TB를 무료 신청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급하는 팀박스는 기업이나 팀들이 쉽고 간편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팀서비스이다.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팀원들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고, 폴더별 및 구성원별로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이다.
pc에서는 외장하드처럼 가상 드라이브가 생성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엘지유플러스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료를 저장 및 공유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전국 산업단지 내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IT정보화 향상 및 클라우드 시장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해당 기업에게 사용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권기봉 대표는 "이번 사업이 최근 랜섬웨어 등으로 파일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사업비 비용을 지원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