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지식 올인원' 무알時報(15) 11회, '공공데이터 창업경진' 대상팀 '오션플러스'·'코머신' 편 방영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IT·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알려주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스마트미디어앤 공동제작 '워너비 지식 올인원' 소셜 프로그램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時報)'가 지난 3일 오후 12시30분 방송됐다.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지선 아나운서가 진행한 '무알15' 11회 방송에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팀 특집편으로 방영, 대상 수상자인 '오션플러스(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이경하 대표와 '코머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정규영 총괄담당으로부터 기업소개와 주요서비스, 향후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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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부처와 시도·공공기관 등이 진행하는 창업관련 합동행사다. 이 행사는 국민의 공공데이터 활용과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라는 점과 동시에, 총 86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지식재산권 증명·유료 공공데이터 무료제공·보증지원 투자 등 청년창업·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5회째를 맞는 올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역대 최대인 1604개 팀들이 58개의 기관들과 협력, 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기술을 토대로 한 공유주차·에너지절감·유기동물보호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시도들이 나타나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상기업인 오션플러스와 코머신은 차세대 산업트렌드 변화로서의 주축으로까지 부류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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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오션플러스는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정보, 항만운영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토대로, 기존까지 현장근로자 개별확인작업으로 평균 3~4시간 소요되던 선박 입출항·하역 등의 일정을 30분 미만으로 단축시키 수 있는 '항만근로자 프리미엄 작업일정 알림서비스' 오션플러스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코머신은 산업자원통상부가 가진 전국 산업단지 내 산업동향 및 통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기계산업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이며 기계·제조분야의 온라인화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효율적인 산업재편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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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오션플러스 대표는 "과거 항만에서 검수검역 관련 일을 하셨던 아버지가 잦은 일정변동에 휴가 한 번 못 가셨던 바를 생각하며 의구심을 가졌던 바, 이를 공공데이터와 IT기술을 접목해 해결할 수 없을까 하는 취지로 과 접목해 해결할 수 없을까 하는 취지에서 개발해봤다"며 "지금까지 많이 도와준 남편과 주변 지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상 수상을 기점으로 더욱 개발에 몰두해 해운항만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 피로도 감축과 연 1000억원 규모로 발생되는 손실감소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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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영 코머신 총괄담당은 "국내 기계·제조산업은 노령화 추세에 있어 4차산업의 핵심인 IT·IoT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인데,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코머신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선적으로 코머신 플랫폼의 활성화와 수익이 목표지만, 최종적으로는 모든 산업의 뿌리인 기계·제조산업의 개선과 이에 따른 실생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코머신은 구글의 모토인 '사악해지지 말자'처럼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기업관으로 항상 공공성의 이익을 지향하며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스마트미디어앤이 공동제작하는 SNS라이브방송 '알려주는 15분' 시리즈는 지난해 9월 '게임을 알려주는 15분(게알 時報)'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스알 時報)·애플리케이션(앱알 時報)·행사 및 문화 등 다방면(무알 時報) 등 4개 테마로 편성돼 온라인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알려주는 15분' 시리즈 방송은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etnews.kr/videos)를 통해 오후 12시 30분부터 15분간 진행되는 실시간 방송은 물론, 생방송 이후 페이스북(전자신문·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자동 업로드)·네이버TV·카카오TV·판도라TV·유튜브 등 전자신문의 다양한 영상플랫폼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 관련 출연 문의는 이메일(swkang@etnews.com), 혹은 전화(02-6925-6355)로 하면 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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