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기업 (주)연우의 박선용 과장은 지난 8일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인더스트리 4.0' 과정에서 '사물인터넷(IoT) 금형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이란 주제로 IoT 기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과장은 “지난해 IoT 기술을 활용한 '금형관리시스템'을 처음 개발하고 공간과 사물 정보도 시각화하는데 성공, 스마트 팩토리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약 6,000여벌의 금형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함으로써 금형 교체시간, 즉 설비 운영 효율을 높였다.
그는 “금형 수리·수정 등 이력관리를 통해 금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게 됐다”며 “IoT 기술 덕분에 금형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내구성 연장으로 수익을 더 많이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 주제는 IoT를 도입해 공정 설비에 대한 정확한 위치를 토대로 공정운영 효율화를 달성한 사례를 제조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중견기업 경영진에게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인더스트리 4.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오는 15일에는 '제조업의 서비스화와 제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로 박서기IT혁신연구소 박서기 소장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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