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상담 챗봇 '우디'를 선보였다.
'우디'는 모바일이나 PC로 24시간 대화 가능한 CJ헬로비전 알뜰폰 헬로모바일의 로봇 상담원이다. 헬로모바일 온라인 직영숍 '헬로모바일 다이렉트(www.cjhellodirect.com)'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통신 서비스 관련 조언과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요금제, 추천 단말기, 실시간 요금조회, 배송 관련 문의, 단순 개통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아이디(ID)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 헬로모바일 가입고객이 아니더라도 이용 가능하다.
방대한 양의 사례를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를 거듭,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 의도를 빠르게 이해하고 보다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원 '우디'를 도입했다”라며 “향후 '음성 분석(Speech Analysis)' 기술을 접목해 음성상담까지 학습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24시간 대화 가능한 인공지능 음성상담 서비스로 챗봇을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디' 솔루션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챗봇 클라우드센터를 통해 제공 받는다. CJ헬로비전은 향후 챗봇 적용업무 확대 등 CJ올리브네트웍스 기술 지원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