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아이폰8·8플러스 전용 케이스 '하이브리드2 시리즈' 출시

슈피겐코리아가 애플 아이폰8〃8플러스 전용 케이스 '하이브리드2 시리즈'를 2일 선보였다.

Photo Image

슈피겐 '하이브리드2 시리즈'는 총 730만개 이상 판매된 '하이브리드 시리즈'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제품이다. 미국 군용 규격(MIL-STD 810G) 인증을 받은 우수한 보호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단단한 PC소재와 가볍고 유연한 TPU소재를 사용해 외부 압력과 충격에서 안전하게 기기를 보호해준다.

'네오하이브리드CC2'는 투명한 백 패널에 컬러 프레임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새틴실버, 블러쉬골드, 제트블랙 등 총 6가지의 프레임 색상으로 출시하며, 케이스를 디바이스보다 약간 높게 설계해 스크린이나 카메라가 바닥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준다. 판매가는 아이폰8 전용 2만5900원, 아이폰8플러스 전용 2만7900원이다.

'울트라하이브리드2'는 베이직 스타일의 투명 케이스로, 충격에 약한 모서리 4곳에는 에어쿠션을 적용해 보호력을 높였다. 크리스탈클리어, 블랙, 로즈크리스탈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아이폰8용 1만9900원, 아이폰8플러스 용 2만1900원으로 책정했다.

아이폰8·8플러스에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된 점을 고려, 무선충전 거치대도 마련했다.

슈피겐 '에센셜 무선충전 거치대'는 스마트폰을 거치해둔 상태로 무선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국제 표준 규격이자 애플이 도입한 치(Qi) 인증을 받았다. 케이스 탈착 여부와 디바이스의 방향에 제한이 없으며, 충전범위가 2코일로 넓다. 과전압〃과전류〃과충전을 방지하는 IC칩과 발열로 인한 기기 손상을 막아주는 자동 온도 유지 기술도 적용했다. 가격은 4만3900원이다.

국봉환 슈피겐 본부장은 “슈피겐은 지난 9월에 발표한 애플 키노트 행사에서 대표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들 중 하나로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소개됐을 만큼 뛰어난 제품력과 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주력 아이템인 스마트폰 케이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피겐은 아이폰8〃8플러스 액세서리 출시를 기념, 내달 10일까지 11번가와 무선충전기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