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 창출·신성장기업에 66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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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일자리 창출기업 및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총 66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특별출연금 4억원, 보증료지원금 3억원 등 총 7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며 일자리창출, 신성장기업에 특별출연,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등 총 660억원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올해 초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이다.

지원 신청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0.20% 및 대출금리 특별 우대를 진행하며 창업 7년 이내 기업에는 3년간 전액 신용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이기봉 BNK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신성장산업 우수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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