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부산항을 공포로 몰아넣은 작은 생명이 있습니다. 외래종 '붉은불개미'가 국내 유입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당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연휴 중간에 6개 부처가 모여 긴급 회의를 열고 박멸에 나섰습니다. 사태는 소강 국면에 들어섰지만, 여왕개미가 발견되지 않아 공포가 남았습니다. 정부도 최소 2년 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은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글:한주성기자 제작: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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