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상상력(Imagination)을 거대한 혁신(Innovation)으로 변화시키는 게 바로 소프트파워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은 지난 25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인더스트리 4.0과정'에서 제조업 경영진에게 소프트파워의 위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전자신문은 후원한다.
윤 원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제조 혁신을 위해선 CEO 인식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와 우수 인력을 갖췄기 때문에 기존 산업과 ICT를 융합, 생산성을 높이고 신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제조업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선행해야 할 가이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윤 원장은 “직원들과 소통·토론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금 생산 중인 제품에 적합한 ICT기술을 찾아내는 게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일 '3D프린팅 기술의 현황 및 제조업 활용 전략'이란 강연 주제로 오스템임플란트 김병국 팀장이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인을 대상으로 제조업 서비스화 인식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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