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과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 11개 기관은 25일부터 28일까지 '탄동천 가을 과학문화 축제'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탄동천 변을 대전시민과 연구원이 즐겨 찾는 과학문화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는 협정을 맺었다.
가을 과학문화 축제는 '탄동천 11개 기관'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공동 행사다. 천체 영상과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가을색 콘서트'를 시작으로 할로윈 과학축제, 벼룩시장과 바자회, 관측회,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진다.
양성광 관장은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탄동천변의 가을색과 함께 과학 문화행사를 즐기길 바란다”면서 “탄동천 주변을 대덕연구단지를 상징하는 과학〃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