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집이 새삼 화제가 됐다.
홍혜걸 여에스더 예방의학 박사 부부는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깔끔하고 세련된 콘셉트로 꾸며진 모던하우스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집은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조명과 시계, 그림 등으로 인테리어를 꾸며 시선을 끌었다. 주방과 냉장고에는 의사 부부답게 건강 보조제가 가득한 점도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여에스더는 "많은 분들이 집을 잘 꾸미고 살 거라 생각하시는데 사실 집 꾸미는 재주가 없다. 음식도 잘 못 만들고 그냥 평범한 편이다. 집안에서 가장 신경 쓰는 장소는 바로 냉장고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역 기능을 높이기 위해 단백질 위주로 구성돼 있다. 완전 단백질 음식은 소와 돼지, 닭, 오리, 우유, 달걀, 생선 등이다. 계란은 노른자에 포함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이유로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입맛 없을 때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완전 단백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