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가 자신의 외모와 관련해 생각을 밝힌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연수는 과거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하연수는 “꼭 예뻐야 배우 할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라며 “누가 봐도 매력이 있는 한 사람이라는 존재를 이루는 것들이 꼭 예쁜 얼굴과 예쁜 몸매만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말투, 표정, 행동, 습관, 기억, 좋아하는 장소, 소중한 지인들, 사랑하는 사람들,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들. 이 모든 게 한 사람을 구성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연수는 “제 얼굴이 전형적인 미인상이 아닌 것도 알고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포지션 내에서 오래도록 연기할 것”이라고 글을 덧붙였다.
한편 하연수는 2년 만에 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로 복귀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