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국 상하이사무소 법인등기 등록 마쳐…교두보 확보

광주시는 17일 중국 상하이사무소 법인설립등기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중국 상하이사무소 개소를 위한 요건을 모두 갖춰 중국과의 문화·경제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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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로 인해 냉각된 한중 관계 속에서도 법인설립등기가 나온 것은 향후 지자체의 활동에 따라 경색된 한중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상하이사무소는 시가 해외에 최초로 설립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1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해외사무소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3월22일 법인설립신청서 제출한데 이어 5월에는 상하이사무소 설립을 위한 주재관을 파견해 법인 등록을 추진했다.

상하이무소는 광주시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국시장 개척과 통상 지원, 투자유치, 협력 교류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하이사무소가 앞으로 광주지역 기업의 중국 진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기업의 제품전시, 상담장소 제공, 상담기업 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광주지역 기업 관계자 등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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