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근간인 '지식재산(IP) 빅데이터'의 대중 이해와 활용을 위한 행사가 일선 산업단지에서 열린다.
윕스(대표 이형칠)는 오는 27일 경기도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특허정보 활용 조사·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윕스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에 널리 공개돼 있는 특허 정보와 관련 데이터베이스(DB)가 어떻게 비즈니스와 연결되고 일선 R&D에 접목되는지를 제시한다.
실제 사례와 검색법 등을 통해 현업 담당자가 쉽고 편하게 특허 DB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도 제공한다.
이형칠 윕스 대표는 “전 세계에 등록·공개돼 있는 특허의 85%는 기한 만료 등을 이유로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이런 특허만 유심히 찾아봐도 각 기업이 현재 고민하고 있는 기술상의 문제점이나 필요한 R&D 인사이트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