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 열애설 부인하다 사진·목격담 이어지자 인정 "늘 여친과 함께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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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류태준이 과거 파워블로거 A씨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다 인정했다.

류태준은 자신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금시초문이다"라며 발뺌한 바 있다. 그러나 온라인 상에는 류태준과 연인 A씨를 봤다는 목격담과 증거 사진들이 대거 퍼지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류태준이)늘 여친이랑 강아지랑 함께 다니는걸 봤다. 한달 전에도 강아지를 유모차에 태워 같이 다니느걸 봤는데 솔로라며 불청에 나온다니 수상했다", "여수에서 두 사람을 봤다. 특히 류태준은 올블랙 패션에 스냅백을 쓰고 있었는데, 한 눈에 봐도 연예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등의 구체적인 목격담을 게재했다.

특히 연인 A씨의 카카오톡 프로필에는 류태준을 연상시키는 '내남자 TJ.R 사랑해 여봉^^'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있는가 하면 류태준의 얼굴만 가린 데이트 사진이 게시되어 있기도 했다. 이 사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며 화제가 됐다.

이에 류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여성 분과는 짧게 만나고 이미 헤어진 사이"라며 "당황스러워 대처가 미숙했다. 죄송하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한편 17일 한 매체는 류태준이 최근 파워블로거 A씨와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