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에디킴과 한 방송에서 연애스타일 언급 “셀카 보내달라는 사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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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도 감독이다')

소진 에디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연애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소진과 에디킴은 지난해 2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동시에 출연하며 서로 다른 사뭇 다른 연애 스타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에디킴은 연애스타일에 대해 묻는 질문에 "썸튀(썸만 타고 도망가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를 많이 해봤다"라며 "중학교 2학년 때 마음에 드는 사람 어깨를 잡고 박력 있게 '나랑 사귀자'라고 고백한 적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에디킴에 이어 다음 순서에 나온 소진은 함께 출연한 가수 나비가 "'남자친구가 '나랑 사귀면 이 가게 고기가 다 네거다'라며 자꾸 본인 셀카를 보냈다"라고 말하자 "셀카를 보내는 사람도 싫지만 보내달라고 하는 사람도 싫다"라며 에디킴이 밝힌 고백 법과는 다른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한편 소진과 에디킴은 지난 6월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