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래생활은 자사가 개발한 차량용 진항균 에어컨·히터필터가 1년 사용 후에도 항균 지속성을 유지, 99.9% 항균력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노미래생활은 항균 지속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해소하고자 국산 승용차에 자사 필터를 장착해 1년 동안 1만6051㎞를 실제 주행했다. 이를 항균 테스트 전문기관에 의뢰해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생활세균에 대한 항균력 99.9%를 인정받았다.
1년간 사용 후에도 항균력이 확인된 것은 사용기간 내내 항균력이 지속돼 인체 유해한 세균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나노미래생활 진항균 에어컨, 히터 필터는 인체에 무해하고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산화아연을 필터 기본 소재인 화학 섬유에 함침 시키는 원리로 만들어진다. 항균 기능을 부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접착제 사용이 없어 인체에 안전하고 탁월한 항균 지속성을 보인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