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지식재산전략최고위 3기 수료식 및 4기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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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3기 수료식 및 제4기 입학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했다.

중소벤처기업부·특허법원·특허청·KAIST 4개 기관은 공동으로 20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제3기 수료식 및 제4기 입학식'을 했다.

이날 3기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료생에게 격려의 의미를 담은 상패가 수여됐다.

리더십 상은 송영훈 포토짚코리아 대표와 전철우 중부대 창업교육센터 팀장이, 공정상(특허법원장)은 차승용 하이솔루션즈코리아 전무가 각각 받았다.

창의상(특허청장상)은 박정훈 올어바웃웨어 대표가 수상했다.

수료식에 이어 4기 교육은 이날 이상지 KAIST 연구교수의 '4차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KAIST 세종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KAIST AIP 과정은 중소·중견기업인의 지식재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지식재산 분야 최고 전문 교육과정이다.

중기부는 교육과정 기획 및 재정, 특허법원은 교육 및 실습, 특허청은 교육 및 재정, KAIST는 교육 및 운영을 각각 맡아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지식재산 육성전략, 금융·브랜드 디자인 전략, 지식재산 민·형사 보호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AIP 책임 교수는 “AIP 과정은 지재권의 중요성을 기업 생존과 성장 관점에서 접근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보다 많은 중소기업인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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