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전기가스업종의 하락폭 확대_한국전력 약세흐름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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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데(2412.08p/-3.97p) 전기가스업종의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20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업종별 등락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업종(-1.98%)과 건설업종(-1.71%)등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의약품업종(1.43%)과 서비스업종(0.79%)등은 상승률이 큰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승률이 가장 큰 의약품업종지수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하면서 또한번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모습인데, 향후 추가적인 강세트렌드가 진행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동업종에 대해서 외국인은 소규모 매수세를 형성하고 있는데, 최근 일주일동안 외국인이 순매수한 금액은 89억원에 이른다. 기관 또한 매수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업종지수의 패턴을 분석해보면 현재위치는 전형적인 정배열 구간에서 5일, 10일,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의약품업종내 주요 종목동향을 보면 녹십자가 8.53%의 상승률로 오늘 업종내에서 움직임이 활발한모습인데, 최근 해당종목에 대하여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오리엔트바이오는 7.52%, 영진약품은 3.94%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장중 기준으로 지금은 의료정밀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1.34%), 상대적으로 전기전자업종은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0.24%)

전반적으로 코스피 지수관련 주요업종들은 하락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0.06)% 상승중이고 운수장비업종이 (0.31)% 오른 반면에 금융업종(-0.18%),통신업(-0.22%)은 하락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22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화학업종과 전기전자업종을 주로 매도하고 있고 의약품업종과 음식료품업종 등에서는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업종내 녹십자(006280)는 8.53% 오른 203,5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7.52% 오른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음식료품업종내에서 선진(136490)과 하이트진로(000080)도 각각 2.45%, 1.83%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는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주연테크(044380)가 전날보다 -20.8% 낮아진 674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화전자(011230)와 KEC(092220)는 각각 -7.46%,-7.42% 보이고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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