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낚시의 신 VR'를 구글 가상현실(VR) 플랫폼 데이드림 마켓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낚시의 신 VR는 세계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낚시의 신'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컴투스 첫 VR게임이다.
데이드림 컨트롤러를 낚시대 삼아 던지고, 낚아채고, 릴을 감는 동작 등을 통해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보다 실제에 가깝게 제공한다.
낮과 밤 배경에 따라 바뀌는 낚시터 풍경을 360도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현장감을 극대화 했으며, 정교하게 표현된 약 300여종의 다양한 물고기의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잡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낚시의 신 VR는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기획·아트·개발 등 모든 부문을 VR에 최적화했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