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국내 대학 최초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개최

국민대(총장 유지수)가 오는 22일 교내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래를 향한 도전, 국민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수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그동안 특성화 교육으로 얻은 성과와 역량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와 이러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다. 강연은 1·2부로 나뉘어 학술회의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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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국민대가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분야'로 구성된 29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내 최초 완도 실도로 자율주행에 성공한 무인 자동차 △국내 최대 크기 3D 프린터 △수도권 대학 유일하게 선정된 CRC 정부사업을 통한 스마트 패션 △LG그룹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호주 국토 완주 경험이 있는 태양광 자동차 등을 선보인다.

또 국민대 대표 학생창업기업으로 손꼽히는 이노시뮬레이션의 VR 체험기기와 학생들이 발굴한 창업 아이템도 주목할 만하다. 민주광장 일대와 조형관 등에서 행사 기간 종일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청 기한은 19일까지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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