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직접 고객 찾아갑니다"...'21세기 방판왕'론칭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T커머스 채널 '롯데OneTV'에서 고객 방문 판매 프로그램 '21세기 방판왕'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1970~1980년대 화장품 가방을 들고 가정집을 찾았던 '방문 판매원'이라는 주제를 활용한다. 쇼호스트들이 신청 고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시연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홈쇼핑 특성상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했다.

〃롯데홈쇼핑은 이색 방송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의 '막례쑈 시즌2'를 선보인다.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댄스 신동으로 화제를 모은 나하은 양이 출연해 롯데홈쇼핑 인기 교육·완구들을 직접 시연하는 '별난 유치원'을 진행한다. 해당 영상은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롯데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공개 예정이다.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컨텐츠부문장은 “고객 맞춤형 쇼핑과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이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재미있는 쇼핑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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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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