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유한익)은 오는 8일까지 휘닉스 평창의 2017·2018 스키 시즌권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즌권 이용기간은 2018년 1월 21일까지다. 휘닉스 평창이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선정되면서 예년보다 짧아졌다. 가격은 작년 대비 43% 내렸다.
성인을 위한 '싱글권'은 지난 2016·2017시즌권 1차 판매가격 39만원에서 17만원 저렴한 22만원이다. 미성년자를 위한 '올림픽 꿈나무 시즌권'은 18만원이다.
티몬이 6일까지 진행하는 '여행싸다9'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한층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5만원, 10만원, 30만원, 70만원, 100만원 등 구매 금액별 7%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티몬은 5일부터 올림픽 개최로 휘닉스 평창을 이용할 수 없는 기간에 타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결합시즌권'을 35만원에 판매한다. 해당 스키장 시즌권은 휘닉스 평창 시즌권과 별도로 현장 발급한다.
휘닉스 평창 시즌권 구매자들은 셔틀버스 무료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21일까지 하루 1회(본인 한정) 야간 시간대에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 평창 객실 이용요금 할인 우대권과 리프트, 장비 렌탈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북도 제공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