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이 9월 7일과 13일, 21일 3일간 서울로 광장에 설치된 서울로 7017: 윤슬에서 '2017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는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 토크 콘서트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인문학에서부터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아우르며 연사들을 통해 책임 있는 삶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나, 너, 우리 그리고 지구'라는 주제 아래 각 분야 전문가 5인이 연사로 나선다. 환경과 생물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는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인생 컨설턴트 신영준 박사, 인문학자 진중권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씨, 작가 겸 칼럼니스트 임경선 씨가 강연을 펼친다. 개막 무대는 가수 옥상달빛이 맡는다.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참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날짜별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초대장을 제공한다. 토크 콘서트는 초대장 수령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고 신청자 1인당 1개의 좌석을 배정한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2015년부터 신규 사업인 넥스트 그린을 선보이고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넥스트 그린-교사 연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넥스트 그린-환경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