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된 가운데 과거 방송서 공개한 초호화 저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희진은 과거 방송된 KSTAR '스타뉴스'에 출연해 자신의 집과 재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1986년 생으로 서른 살의 젊은 부자로 소개됐던 그는 월세로 5000만원을 낸다는 집을 공개했다.
이희진은 "집을 만드는 데만 130억이 들었다. 이 집은 명품"이라며 "이 집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바로 수영장이다. 수영장이 자동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4~5층에도 똑같은 수영장이 있다며 "4층과 5층의 물이 번갈아 가면서 약품을 타지 않고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21일 이 씨와 그의 동생을 250여억원의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