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소식과 더불어 김수로프로젝트 최진 대표가 세상을 떠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송선미 남편은 지난 21일 할아버지 유산 상속을 위해 지인에게 정보를 부탁했지만, 그 대가로 수억원을 주겠다던 약속과 달리 천 만원을 주며 살해당했다.
김수로프로젝트로 알려진 공연기획 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최진 대표는 같은날 오후 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진 대표는 사업을 확장하며 90억원의 부채를 떠안아 지난 3일 회생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돈으로 인해 싸움이 벌어졌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 것.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돈이 결국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구나”, “돈이 뭐길래”,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하늘에선 돈 걱정 없이 사시길”, “남은 분들도 힘내요”, “이런 소식 들으면 참 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