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유한익)은 자체 브랜드(PB) 지역 뷰티 서비스 '클레오시스 에스테틱 시리즈' 단일 딜이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웨딩 관리 및 작은 얼굴 관리 상품이다. 고객이 만족할만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책임 관리제를 도입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
티몬은 피부관리, 슬리밍, 네일 등 지역 뷰티 서비스를 동일한 PB로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각 지역 매장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용한 시스템을 통일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 가격에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티몬은 이 달 새로운 지역 PB 상품 '콜라겐 버블 테라피' 서비스를 출시했다. 일본 피부관리 크림을 수입해 PB 협력사에게 독점 공급하는 피부 관리 상품이다. 오는 31일까지 매일 10만원 구매시 1만 1000원,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역 서비스 PB는 고객마다 기대 수준과 만족도가 다르기 때문에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디에서나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