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x O.S.T 시계' 스페셜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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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가 주얼리 브랜드 'O.S.T'와 손잡고 '칠성사이다 x O.S.T 시계'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패키지는 지난 67년간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칠성사이다가 주얼리 브랜드와 처음 호흡을 맞춰 선보이는 제품으로 색다른 변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친근함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패키지는 '언제나 변함 없는 이 맛이 좋다!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 너와 나에게 딱 어울리는 O.S.T시계와 별의별 사이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메탈 손목시계 1개와 칠성사이다 미니 160ml캔 2개로 구성됐다.

칠성사이다 x O.S.T 시계는 문자판에 올해의 트렌드 컬러이면서 칠성사이다 패키지 컬러와 닮은 '그리너리' 배경색에 사이다 탄산 기포가 올라가는 모습을 '별' 모양으로 디자인해 시원함과 청량감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160여개 O.S.T 매장과 온라인몰 등에서 총 3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1세트당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연인 및 친구에게 나만의 메시지를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편지지와 스티커도 함께 포함됐으며 패키지 박스 외부에도 '너와 나 ☆☆ 사이다', '너와 나 쿨~한 사이다', '너와 나 나누는 사이다' 등 문구로 차별화해 재미를 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스페셜 패키지 출시에 맞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8일 칠성사이다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총 10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 타깃인 젊은층 여성 소비자에게 친숙한 두 브랜드가 만나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더한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소장하고 싶은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성사이다는 1950년 출시돼 다양한 세대에 걸쳐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사이다 시장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다. 오랜 시간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킨 맛과 향 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함'의 브랜드 이미지가 특징이다.

최근에는 강한 탄산을 앞세운 신제품 '칠성스트롱 사이다' 출시, 배우 '박서준'과 가수 '솔빈'을 모델로 한 청량감 가득한 광고, 시대별 감성을 담은 빈티지 패키지 출시 등을 통해 올해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약 4% 성장하며 대표 탄산음료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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