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최대 100W급 전력전송이 가능한 USB 타입-C 상용제품에 대한 시험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기존 표준형 커넥터(타입-A·B) 기반 USB 제품 인증을 포함, USB 타입-C 커넥터와 파워 딜리버리(Power Delivery) 2.0 기능을 가진 상용제품 인증이 가능해졌다.
USB 타입-C는 USB 데이터와 전력 전송, 다른 단체의 멀티미디어 전송규격도 지원하는 차세대 USB 커넥터 규격이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 각종 기기를 사용하거나 휴대 시에는 기기별로 충전기를 별도로 소지해야 했지만 USB 타입-C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하나의 충전기로 모든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