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가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 일본 사업 확대에 나섰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자체 개발·공급하고 있는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지사 설립으로 그동안 본사 일본사업팀이 진행해오던 일본 사업을 본격화해 향후 현지 고객 요구가 반영된 제품 업그레이드와 현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사장에는 히타치제작소 정보통신시스템사에서 글로벌매니지먼트본부 부장을 역임한 가토 사토시를 임명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사 설립과 함께 현지 대리점도 보강했다. NCR비즈니스솔루션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도쿄 본사를 중심으로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 전국 단위 영업망을 확보했다.
배영근 대표는 “일본지사 설립은 기존 대리점만으로 부족했던 일본 내 영업망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일본지사와 현지 대리점간 상호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아이매트릭스는 현재 11개 국가에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에 일본사업팀과 중국사업팀을 두고 일본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