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4일 쇼박스(086980)에 대해 "2분기 실적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실적 눈높이 대폭 하향 불가피"라며 투자의견을 'HOLD(DOWNGRADE)'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500원을 내놓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DOWNGRADE)'의견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인 '매수(상향)'에서 한단계 내려앉은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보면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높게 하향조정되면서 계속 낮아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쇼박스(086980)에 대해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9억원(YoY +33.8%), 영업손실 6억원(YoY 적자전환)으로 시장기대치 OP -2억원 수준에 소폭 미달할 전망이다. 중국 합작영화의 흥행참패 및 국내 라인업의 고전을 감안시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대폭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국내영화 라인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한국영화 관람객수 비중은 2017년 YTD 기준 41%에 머물고 있어 지난 5년 평균치인 55%에 크게 못 미친다. 게다가 기존 빅 4 플레이어가 장악했던 한국영화 배급시장도 작년 하반기부터 메가박스, 워너브라더스, 20세기 폭스 등이 참여하며 빅 4의 합산 점유율은 2017년 YTD 기준 36%(YoY -10.5%p)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Hold의 근거는 중국사업의 전개가 현재로서 막힌 상태에다가 국내 경쟁환경은 극도로 격화되며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위축될 전망이기 때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8월 1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0월 7,5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6,5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높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직전보다 더 낮게 비교적 크게 하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트레이딩매수
매수(유지)
HOLD(DOWNGRADE)
목표주가
7,167
8,200
6,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DOWNGRADE)'의견 및 목표주가 6,5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9.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리딩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신규)'에 목표주가 8,2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804
HOLD(DOWNGRADE)
6,500
20170529
매수(상향)
8,000
20170217
HOLD(MAINTAIN)
7,500
20161115
HOLD(유지)
7,500
20161010
HOLD(하향)
7,5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804
이베스트투자증권
HOLD(DOWNGRADE)
6,500
20170717
리딩투자증권
매수(신규)
8,200
20170609
신한금융투자
매수(유지)
6,8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