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출범을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크카드를 공개했다.
카카오뱅크는 14일 페이스북 등 SNS 공식계정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입힌 세로형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사용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하단을 반투명으로 했다. 체크카드에 들어가는 캐릭터는 고객이 고를 수 있다.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해외 결제가 가능하다. 후불교통카드기능도 지원한다.
멜론이나 카카오프렌즈샵 등 카카오뱅크 주주회사를 비롯해 여러 기업과제휴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갖고 싶은 캐릭터를 골라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