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71년 노하우로 만든 찌개양념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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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가 5일 '샘표 순두부찌개 양념'과 '샘표 강된장찌개 양념' 등 찌개양념 2종을 출시하며 찌개양념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전체 양념장 시장 중 찌개양념 시장은 약 373억원으로 전체 양념장 시장에서 37%를 차지하고 있다. 간편식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요리 초보자도 맛있는 찌개를 쉽게 요리할 수 있게 해 주는 찌개양념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다.

샘표가 새롭게 선보인 찌개양념은 자사 사골육수와 백일된장을 베이스로 사용해 간단한 재료만으로 찌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해 캠핑, 여행 등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샘표 순두부찌개 양념'은 사골육수와 해물육수에 태양초 고춧가루를 더해 깊은 맛과 시원 칼칼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순두부와 달걀, 대파만 준비하면 다른 양념을 추가하지 않고도 얼큰한 순두부찌개가 완성된다.

'샘표 강된장찌개 양념'은 샘표만의 독자적 콩 발효기술로 만든 샘표 백일된장을 그대로 담아내 구수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국물을 자작하게 끓이는 강된장 요리의 특성에 맞게 갖은 야채와 해산물을 우려낸 육수를 더해 맛을 살렸다.

샘표 찌개양념 2종은 가까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2100원(130g, 3~4인분)이다.

김선영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만의 71년 발효 노하우를 기반으로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맛을 살릴 수 있는 찌개양념을 출시했다”며 “소비자들이 한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찌개를 비롯한 다양한 한식 요리용 양념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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